
저편 강둑에서 이 쪽 강기슭까지 찰랑이는 물소리안가 물 위에 어린 빛살인가 그대는 내게 무엇으로 오는가 빛인지 소리인지 그림자인지도 모르게 그대 내게로 오네. 내가 보는 모든 것 내가 듣는 모든 것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그대 이미 들어 있어 그대의 웃는 모습 그대의 발자국 소리 그대의 푸념소리까지도 낮이면 그림자로 밤이면 빛으로 그대 내게로 오네. 03/08/22
저편 강둑에서 이 쪽 강기슭까지 찰랑이는 물소리안가 물 위에 어린 빛살인가 그대는 내게 무엇으로 오는가 빛인지 소리인지 그림자인지도 모르게 그대 내게로 오네. 내가 보는 모든 것 내가 듣는 모든 것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그대 이미 들어 있어 그대의 웃는 모습 그대의 발자국 소리 그대의 푸념소리까지도 낮이면 그림자로 밤이면 빛으로 그대 내게로 오네. 0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