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네 집

이게 누구더라?

해선녀 2012. 5. 31. 23:04

 

 

다나 머리 귀엽죠? 좀 아들 같아지긴 했지만 요런 스타일은

이비 때 아님 언제 해보겠어요 나중엔 자기가 막 하기싫달걸요ㅋ

 

 

해선녀:

이거 보고 나도 놀랐네. 태오도 있고, 저 눈표정엔 나도 들어 있어서 처음으로 다나에게서 나를 발견...ㅎ  아마, 먼 훗날, 이사진 을 보면, 이게 태오인지, 다나에비인지, 태오에비인지...나는 또 헤맬 걸?  다나에비 사진도 꼭 옛날, 태오에비 같아 보였으니까...ㅎㅎ

 

 

                

물은 역시 짠 ~~

하고 마셔야....ㅎ

 

 

 

 

14개월 다나가 할 수 있는 말!!!

가장 자주 쓰는 단어:
아빠, 엄마, 쭈, 스티치-다나가 현재 젤 좋아하는 인형(실제 발음은 츠치치)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든 발음:
엘모-이모-하어마(친구 하음이) -엉(부릉부릉) / 물

이 잘 안되는 단어:
시고(시계)  /  버저버(첨벙첨벙) /  스스스(슥삭슥삭)

신종 다나어:
꼬오~(뭔가를 달라고 할 때) / 안나(자동차를 가리킬 때나 울면서 하는 말.."안돼" "싫어"를 뜻하기도 하는 듯) / 알라(안아달라는 뜻???)  !뽀~(기분 좋을 때 쓰는 말, 뜻은 알 수 없음)

그 외 잘 쓰는 말들:
껏(꽃)   /  안넝(안녕)  /  머(안먹어요)   /  샤(으쌰) (cheers) / 파파야) /  냠 또는 냠  / 뻐(예뻐) / 으(아빠 치카치카 가글할 때) / 까, 과자)  / 이(bye) / 머(멍멍) /  머(소)  / 째(짹짹)  /  강 (river) / 아뜨거워) / 어부바 (어부바) / 꾸꾸(쿠쿠)

 


많은 단어를 말하는 것 같아서 정리해 봤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
와우! 우리딸 대단한걸~

 

 

해선녀:

내가 이거 훔쳐 온 지도 며칠 지났으니, 그 사이 또 새로운 말들이 늘지 않았을까?

이제 저만큼 초석이 쌓였으니 지금부터는 하루에도 몇 마디씩 말이 늘어갈 거라구...몸의 세포들이 마구마구 늘듯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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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을 다나에비가 총각이던 시절,

태오네가 한국 왔을 때,

, 다나에비가 찍었던 것들이네요.

준오는 그 때, 미국 돌아가기 직전, 임신이 확인되었고...

태오는 그 때, 만 세 살이었네요

 

 

 

태오엄마:

태오가 . 저보단 아빠를 많이 닮고, 다나는 엄마를 많이 닮고,

그런데 둘이 사촌이라고 비슷하니 참 신기하네요

 

 

해선녀:

태오는 에비 어릴 때하고 똑같아...준오는 에비의 지금 얼굴하고 똑같고...

거참, 잼있네...얘네들이 앞으로 또 어떻게 달라지려는지? ...ㅎㅎ

 

 

 

 

 

 

: 근데, 난...누굴 닮았지?  ㅎㅎ

 

다나 에비 ,  대학 야구 동아리 리그전에서 MVP 상을 받았다는 날.....

 

 

해선녀:

넌 아빠를 빼닮았지...

그 싱긋 웃는 미소가 특히 그런데, 이 사진 보니, 저 심각한 표정도 딱이네...ㅎ

아, 나도 들어 있나? ㅎㅎ

 

 

 

 

아이들 페이스 북에서 가져 온 사진들...

 난  댓글은 달지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매일 저렇게,

한가득 댓글질을 하지요.

아고, 못말리는 이 연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