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꾼이 일본 북알프스의 히로우마다께(백마악) 대설계 코스 등반 중 악천후를 만나 갑자기 굴러 떨어진 바윗돌에 맞아서 좀 심하게 다�습니다. 폭우에 만년설의 눈이 녹으면서 돌들이 움직여서 낙석이 심했다고 합니다. 사고는 지난 2일에 났었고 일본에서 3일 동안 입원치로 후 5일 귀국하면서야 알려 주고 공항에 마중나간 막내와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아직도 일주일은 입원해 잇어야 할 것 같고, 긴 여름을 기브스와 함께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손가락과 무릎, 발목 들 여러 군데를 다�지만 천만다행으로 몸통을 피했네요. 계속 병원 출근하며 시중을 들어야 할 것이니 당문간 블로그를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 글은 못올리더라도, 잠시잠시 마실이라도 다니면서 블로그 동네를 저의 큰 위로와 안식처로 삼을 것은 여전할 테니, 여러분들 저 못 볼 일은 없을 거예요...ㅎㅎ 지금은 졸려서 다시 들어가서 자고 또 틈틈이 컴 앞에 앉을 것이지요.... 님들도 즐거운 여름휴가를 안전제일주의로 지내시기 바랍니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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