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네 집

태오의 세번 째 여름

해선녀 2006. 7. 14. 18:46

 

 

 

제가 태어난 신시내티로 여름 휴가여행 가는 길,

시카고에 들렸죠. 네이비 피어 분수대랍니다.

저는 물을 아주 좋아해요...^^

 

 

 

시카고 삼포니홀에도 갔는데,

바렌보임 할아버지의 은퇴기념 연주라네요.

저 유리창안에 잘 보면 보인다는데

엄마 아빠는 교대로 로비에 나와서 저를 봐줘야 했지요.

 

 

 

 

 

시카고 동물원에서 제가 제일 신났죠.

수달도 보고 사자도 보고

이상한 동물들 많이 보았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팽귄이 글쎄

잠을 자고 잇지 뭐예요...

 

 

 

옆동네 South Dakota실포니의

독립기념일 야외 팝콘써트에서

엄마가 객원 악장 연주를 했대요...

 

 

 

그 날, 저는 평생 처음으로 불꽃놀이를 보았죠.

옆의 아저씨는 South Dakota주립대에서

경제학 가르치시는 여개 몇 안되는 한국분 중의 한 분이시랍니다.

 

 

 

 

지난 5월엔 엄마가

브란덴 브르크 협주곡 5번을

협연했어요...

 

 

 

 

저도 나름대로요,

데이 캐어에서 친구들과 모래밭 협주곡하니라고 좀 바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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