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녀의 둘 째 아들, 하와이에서 언어학 공부하고 있는 다나 애비가 제게 급히, 설문조사에 응해 주실 분들 좀 구해 달라고 부탁을 해왔네요.
.......
언어의 소리와 의미가 어떤 관계로, 어떻게 인지되는지를 알기 위한 실험을 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예비조사가 필요하답니다. 한국어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지요. 제가 해보니, 제법, 시간이 걸리던데, 얘는 이거 해 주는 친구들한테 겨우 3,000원 짜리 모바일 선물을 보낸다고 썼네요. 어른들 샘플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제게 부탁을 한다는데, 아무래도, 이거 해주시는 분들에겐 제가 저녁은 사야겠더라구요. .ㅎ
부디, 될수록, 빨리, 이것 좀 응해 주시고,
응해 주신 분은 댓글란에 꼭 말씀해 주세요.
설문 말미에 성함 기재하셔서, 모바일 선물도 꼭 받으시고요...ㅎ
영 소식 없는 분들께는 제가 따로 연락 드릴게요...ㅎㅎ
고맙습니다...미리 절하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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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다나애비가 좀더 자세한 홍보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네요. 위에 제가 쓴 간단한 안내문은 지우고,
중요한 부분만 여기 옮길게요. 이게 링크도 확실히 걸린 것 같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도와주실 의향이 있는 모든 고마운 분들이 참가할 수는 없습니다. 참가자격은 (1) 만 18세부터 25세까지의 대학생이거나, 만 50세이거나 그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 (직업은 무관) 이고, (2) 서울말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유창함의 정도는 본인판단에 기준함, 다른 지역방언도 쓸 수 있는 경우도 참여가능), (3)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분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설문조사가 어렵냐고요? 전혀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만 문항 수가 좀 많아 약간 지루하실 수는 있습니다. 특히 어른들께서 컴퓨터 앞에 앉으셔서 길게는 1시간이 넘게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일이 쉽지는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설문조사를 시작했다가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시고 중간에 포기하신 어른들도 몇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좀 필요합니다. 부모님들, 어르신들이 앉으셔서 인내심을 좀 가지실 수 있게 설득을 잘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에 있는 두 개의 URL 중 아무 것이나 골라 들어가셔서 지금 바로 시작해 주세요. 혹시 URL을 클릭해서 자동으로 링크 이동이 안 된다면, URL을 복사하여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붙이시면 됩니다. 만약 두 링크 중 한 곳에서 설문이 마감 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다른 링크로 들어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둘 다 마감이 되었다면 설문조사가 모두 종료된 것이니 아쉽지만 도와주시려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금 바로 설문조사로 이동 1.
https://ko.surveymonkey.com/s/
지금 바로 설문조사로 이동 2.
https://ko.surveymonkey.c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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