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비낀 숲에서

금붕어가 내게 준 말

해선녀 2004. 5. 30. 08:27
 
 
 
소르르 
등어리에 비늘이 돋아나거나
 
파다닥 
지느러미를 치며
물살을 가를 때의 느낌
 
당신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렇게 살아납니까? 
 
 
내가 죽은 줄 알았다구요?
오래 죽어 있었던만킄 그것은 희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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