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비낀 숲에서
바이칼 호수, 사진을 보며
해선녀
2004. 1. 2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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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른 호수에작은 돌맹이 하나 던지고 싶다. 퐁당,소리를 내며 자그마한 동심원이 퍼져 나가면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돌아갈 나의 근원을 기억하고 있음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퐁당! 始原의 호수에 작은 돌 하나 던진다. 0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