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도예전에서
오늘 인사동의 '인사 아트 캘러리'에서 열리고 잇는 장애인 도예전을 보러 갓습니다..전국에서 자그만치 1200 개 정도의 엔트리 중에서 뽑힌 작품들이니 대단햇어요...우리 것은 거기 석여 있는 것만 해도 영광이다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앗어요....ㅎ
자, 들어 오세요...조심 조심, 살살....가방은 바작 몸에 부팅고 팔은 흔들지 말고 따라 들어 오세요...ㅎㅎ
대단한 솜씨들이죠? 와~~~~ 정말, 기성 작가들 뺨치게 잘 맹글엇어요....
제목이 철학자라네요....ㅎㅎ
코일링이 독특해요...나도 저런 거 한 번 반들어 봐야지...
연다회 하고 싶네요....ㅎ
얼룩말인지, 물구나무 선 사람인지...ㅎㅎ
티일 작품인데요....아기자기 예븐 것들을 많이 새기고 붙여 놓앗어요...나도 저런 거 만들어서 태오네 둬야지...이름도 시기고...ㅎㅎ
온갖 동물, 식물 물고기들이 다 잇엇어요....혼자서 다 만들엇다네요...
요것도 참 예쁘죠?
자, 여기까지....어때요 대단하죠?
입상작은 어느 것들이냐고요?
난 다 잊어 버렷어요...작품 보는데 정신이 빠져서요...ㅎㅎ
심사는 ㅇ여러분들이 직접 다시 해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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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리 소개햇던 우리팀 작품입니다... 들어 가면서 바로 입구에 잇엇는데 반가�어요...두 단에 나누어서 설치햇더군요...그래도 입선이 어딥니까....ㅎㅎ
맨뒤의 가운데 두 개, 키다리와 통통이가 제 작품이고요...
오른쪽으로 세 개가 제 것입니다. ..모두 열 세개의 작품 중 제 것이 다섯 개네요...하나는 납작이, 둘은 트위스트 부자...ㅎㅎ 왼족의 친구 작품도 앙증맞죠? ㅎㅎ
우리 선생님과 도자기 친구들...멋잇는 남자 한 분도 계시는데 오늘 못나왓어요...ㅠㅠ
전시관 벽에 붙여져 잇는 작업 사진들 중에 제 사진들이 눈에 띄더군요...이만하면 나도 출세햇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