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놀고 친구와 놀고

 

와아~~~~, 이런 일이............

마이클님이 제작하신 우리들의 영화, 거제대첩:

 

 

화면을 더블 클릭해서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먼길님의 은하수같이 많은 별사진도 여기 동봉합니다...

들여다 볼수록 아름다워요...^^

 

 

거제도 (상) : http://blog.daum.net/streamin/15852448

 

거제도(하): http://blog.daum.net/streamin/15852449

 

 

 

쿨님,

집이 아직 완성도 되기 전에,

출국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

우리들 불러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밤새도록 졸졸졸졸 바다로 달려 내려 가는 시냇물 옆에서

쿨님처럼 우뚝 서서 바다를 부르고 있는 코발트 블루의 집

그래서, 바다가 행복해 하며 들어가 노는 집,

멋있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요트도 다 타 보고, 정말, 호강했어요.

 

항상, 모든 일 기획하고 추진해 오신 노마드님을 비롯해서,

멋지고 자상하고 센스있는 내 젊은 친구들,

내 걸음마다 넘어질새라, 다 살펴 주신 그 고마움,

모두 모두 잊지 않을게요.

글만 잘 쓰시는 게 아니라, 배우로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을 듯....ㅎ

 

참, 그리고, 그렇게 갑자기 연락했는데도

금새 달려와 주신 달빛님, 미리내님,

오랫만에 보았는데도, 옛정은 그대로.

맛있는 과일, 내려 오는 길 내내 잘 먹었어요.

우리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달려 가고 싶어라.

 

마이클님, 역시, 멋진 영화감독님이세요.

이 배우들, 다음에도 출연시켜 주실 거죠? ㅎ 

이 어벙이도 나오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

언젠가, 나도, 저 감독님이 만든 영화에

행인1도 아니고, 제법 놀면서 나왔었다고, 자랑하고, 두고 두고 볼려고

어젯밤, 능선님네서 몇 번이나 본 이 영화, 여기도 갖다 놨어요....^^